망가진 승용차 위에 앉아 전화하고 있는 이 남자.
조금 전 무슨 상황이 벌어진 걸까요?
남성은 오토바이 운전자였습니다.
운전 중에 노란색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데요.
공중에 붕 떠올랐다가 차량 지붕 위로 떨어집니다.
놀랍게도 이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요.
충돌 직후 올라타게 된 차량 지붕 위에서 구급차까지 직접 부르는 여유를 보였습니다.
남성은 어떻게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을까요?
사고 당시 모습을 보면 이 남성이 헬멧을 쓰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.
충돌과 동시에 오토바이 운전자의 머리가 차 보닛에 부딪혔고, 헬멧이 튕겨 나갔는데요.
누리꾼들은 헬멧 착용이라는 기본을 지킨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며 안도했습니다.
하지만 앞서 서로 방어운전을 철저하게 했더라면 애초에 사고 자체가 나지 않았을 거라는 지적인데요.
도로 위 운전자는 물론이고, 보행자들 또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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